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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세를 평정한 영웅, 주드 벨링엄! 경기 종료 1분 전 기사회생


    잉글랜드가 극적인 동점골과 연장전에서의 역전으로 슬로바키아를 꺾고 UEFA 유로 2024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드라마를 선사하며, 잉글랜드가 보여준 투지와 역전의 순간들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경기 주요 내용


    전반전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경기 4분, 슬로바키아의 스트렐렉이 잉글랜드 골문을 향해 날카로운 슛을 날렸지만, 잉글랜드의 골키퍼 픽포드가 멋지게 막아냈습니다. 12분에는 슬로바키아의 하라슬린이 슛을 시도했으나, 잉글랜드의 수비수 게히가 이를 막아냈습니다. 경기 25분, 슬로바키아의 슈란츠가 스트렐렉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갔습니다.

    후반전
    후반 78분, 해리 케인이 필 포든의 프리킥을 골대에 가까이 가져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81분에는 데클란 라이스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잉글랜드 팬들을 아쉽게 했습니다.

    극적인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90+5분, 주드 벨링엄이 멋진 오버헤드킥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골로 경기는 연장전으로 넘어갔습니다.

    연장전
    연장전 초반, 91분에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헤딩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연장전 105분, 슬로바키아의 페카리크가 근거리에서 슛을 시도했지만, 잉글랜드의 수비가 이를 막아냈습니다.

    경기 총평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주드 벨링엄과 해리 케인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특히 벨링엄의 동점골은 팀에 큰 힘을 실어주었고, 케인의 결승골은 잉글랜드가 8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슬로바키아는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웠지만, 잉글랜드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패배했습니다. 슬로바키아는 이번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들의 투지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선수 인터뷰


    주드 벨링엄
    , Vivo Player of the Match:
    "경기 종료 30초 전, 우리는 패배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득점하여 팀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유로 2024에서 이런 순간을 만들어낸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고,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리 케인, 잉글랜드 주장
    "녹아웃 경기에서 1-0으로 뒤지고 있을 때, 우리는 반드시 동점골을 찾아야 했습니다. 주드 벨링엄의 동점골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되었고,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넣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이제 8강에 진출한 만큼, 더 멀리 나아가고 싶습니다."

    데클란 라이스, 잉글랜드 미드필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입니다. 경기가 끝나기 전 1분,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웠습니다. 이 팀의 정신력과 투지를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라인업

    잉글랜드:
    픽포드; 워커, 스톤즈, 게히, 트리피어 (팔머 66); 마이누 (겔 84), 라이스; 사카, 벨링엄 (콘사 106), 포든 (토니 90+4); 케인 (갤러거 106)

    슬로바키아:
    두브라브카; 페카리크 (툽타 109), 바브로, 슈크리니아르, 한코; 쿠카 (베로 81), 로보트카, 두다 (베네 81); 슈란츠 (죄베르 90+3), 스트렐렉 (보제니크 61), 하라슬린 (수슬로프 61)

    다음 단계


    잉글랜드는 일요일,  7월 7일 01:00시에 뒤셀도르프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준준결승 경기
    를 치릅니다. 8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잉글랜드는 7월 11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준결승전에 진출하며, 결승전은 7월 15일 베를린에서 열립니다.

    이번 승리는 잉글랜드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고, 팀은 앞으로도 더 많은 성공을 거두기를 기대합니다. 유로 2024에서의 잉글랜드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